연애 컨설팅

사내연애 이별 후 대처법 및 사회생활 이어가기

사하린 2021. 8. 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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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후 그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근무를 해야한다는 것은 감당하기 어렵고 복잡한 심경이 듭니다. 전남친이나 전여친을 사내에서 마주칠 수 있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게 중요한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커리어 개발을 위해 열심히 나아가는 힘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것의 중요함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직장을 다른 곳으로 쉽게 옮길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 또한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커리어나 연봉 등의 우선순위를 설정하여 놓고 그 목표가 흔들리지 않게 유지해야합니다.

아직 헤어지기 전이라면 헤어지고 난 뒤 서로를 어떻게 대할지 사전에 얘기를 해두면 좋습니다. 이별 후에도 서로가 직장 내에서의 입장이 어떨지 고민해 본 뒤, 그동안 연애를 하며 일어났던 일과 감정들이 직장 업무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한다는 본인의 의사를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내연애 이별 후 전 연인을 마주치게 된다면 효율적으로 대화를 이어나가면 됩니다. 가급적이면 단둘이 얘기를 하기보다 다른 직장 동료들과 함께 여럿이서 대화를 하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심각한 사항에 대해서 얘기를 해야한다면 직장 내에서 하기보다 직장이 아닌 외부 공간에서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개인적인 감정과 직장 사이에서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기존에 연인을 대했던 습관이 남아 있다면 조심해야합니다. 특히 상대방을 터치하는 행동들을 조심해야하고, 만일 사내연애 이별 후 전 연인을 만나서 불안한 상황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본인도 모르게 불안한 행동을 하게 된다면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이니 양자가 편안한 상황에서 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전 연인이 당신에게 장난을 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관계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직장 내에 나에 대해 안좋은 소문을 퍼뜨린다거나, 중요한 업무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다거나 등의 행동을 보인다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현재 우리의 관계가 어떤 것인지를 다시 한 번 얘기하고, 업무를 하는데 서로 방해가 되지 않게 하자고 단호하게 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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