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취업

외국계 기업 나이 제한 및 애매한 스펙으로 합격하는 팁

사하린 2021. 8. 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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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에 지원을 하려다가도 걱정하시며 포기하는 분들 중에는 나이가 많거나 스펙이 애매하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외국계 기업 일수록 본인의 나이를 포함한 스펙에 집중하기보다 직무에 집중을 해서 원서를 쓰면 좋다고 말씀 드립니다.

 

대부분의 외국계 기업은 경력직을 뽑다보니 신입의 나이가 많아도 팀에서 막내인 경우가 존재합니다. 나이만을 기준으로 서류의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국내기업과 달리 외국계 기업은 나이를 크게 염두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오히려 성숙한 사람을 선호하여 너무 어린 사람보다 나이가 조금 있는 사람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와 관련된 내용이 채용공고에 게시되지는 않기 때문에 지원하기 전까지는 알 수가 없고, 그러다보니 일단 저는 지원하는 것을 적극 권장하는 것입니다.

나이는 그렇다쳐도 스펙이 애매한 경우, 저는 짧게라도 직무와 관련된 업무 경험을 쌓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사무직 아르바이트도 좋고, 인턴이면 더 좋겠으나 어려운 경우 계약직이나 파견직 같은 형태로 근무를 조금 한 다음 경력직으로 이직을 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정규직 신입사원을 뽑는 자리보다 상대적으로 아르바이트, 계약직, 파견직을 뽑는 자리는 경쟁이 덜 치열합니다.

 

누구나 정규직으로 취업을 원하기 때문에 지원하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지 않다보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또한 계약직이나 파견직으로 근무를 한다고 해서 계약기간을 다 채울 필요도 없습니다. 물론 계약기간을 다 채워주면 회사 입장에서는 고맙겠지만, 언제든지 다른 회사에서 정규직 기회가 온다면 이직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취업이 급하다면 일단은 계약직으로라도 직무를 시작해서 짧게는 6개월 만에 다른 회사에서 정규직 자리를 찾을 수도 있고, 계약 기간동안 기회가 오지 않는다면 길게는 2년까지도 근무할 수 있는데 2년 정도의 경력이 생기면 다른 회사에 경력직 채용에 도전해볼 수도 있고, 신입으로 지원을 해도 중고신입을 당연히 선호하는 외국계 입장에서는 2년 정도 경력이 있다면 정말 좋은 후보자로 고려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짧게 근무하고자 할 때 어떤 회사에서 근무해야하는지는 이어지는 포스팅에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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